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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스테판 커리-르브론 제임스-이승엽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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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스테판 커리-르브론 제임스-이승엽이 놀랐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4.15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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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에 슈퍼스타가 반응했다.

타이거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 '국민 타자' 이승엽, '남달라' 박성현 등 스타들은 일제히 타이거 우즈 우승을 축하했다. 

 

▲ 마스터스 우승의 상징인 그린 자켓을 걸치는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연합뉴스]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3점슈터로 추앙받는 스테판 커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라는 멘션을 남겨 타이거 우즈를 치켜세웠다.

그도 그럴게 타이거 우즈는 불륜 스캔들, 허리 부상과 수술, 약물 운전 등을 겪으며 바닥에 떨어졌다가 정상에 다시 서는 기염을 토했다. ‘골프 황제’의 ‘화려한 귀환’이라는 표현이 이보다 어울릴 수 없다.

NBA 역사상 마이클 조던 다음으로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 르브론 제임스 역시 “타이거 우즈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영감을 받는다’는 의미의 해시태그 ‘inspired’도 달았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의 레전드 세리나 윌리엄스도 “타이거 우즈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독보적인 위대함”이라며 “백만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 골프를 즐기는 NBA 스타 스테판 커리. 타이거 우즈의 우승을 누구보다 축하했다. [사진=AP/연합뉴스]

 

국내 스포츠스타 중엔 ‘국민 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 겸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눈에 띄었다. 이승엽 대사는 1976년생으로 타이거 우즈보다 나이가 한 살 적다.

은퇴 후 골프를 즐기는 그는 인스타그램에 타이거 우즈의 우승 순간 사진을 대거 올리며 “우즈 형이 해냈다.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앞으로도 그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했다.

지난 2월 타이거 우즈와 테일러메이드 광고를 촬영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타이거 우즈’ 격인 박성현도 인스타그램에 “그 누구보다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멘션을 남겼다.

 

▲ 타이거 우즈의 우승을 축하한 박성현의 멘션. [사진=박성현 인스타그램 캡처]

 

‘골프 황제’로 돌아온 타이거 우즈. 스테판 커리, 르브론 제임스, 세리나 윌리엄스, 이승엽, 박성현까지 각자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이에게 감동을 안기는 그는 ‘스타의 스타’임에 틀림없다.

타이거 우즈의 이번 마스터스 우승은 개인통산 81승째. 이번 부활로 그가 잭 니클라우스의 PGA 메이저대회 최다승(18승) 기록을 깰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때 1199위까지 떨어졌던 남자 세계랭킹에서 타이거 우즈는 6위로 지난주 12위에서 6계단 점프했다. 타이거 우즈가 톱10에 진입한 건 4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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