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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故 서지원 기렸다… 최재훈·김부용 '내 눈물 모아', 눈물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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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故 서지원 기렸다… 최재훈·김부용 '내 눈물 모아', 눈물의 무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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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불타는청춘'에서 김부용, 최재훈이 세상을 떠난 故 서지원을 그리는 무대를 했다. 두 사람은 서지원의 대표곡 '내 눈물 모아'를 소화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내 눈물 모아'를 열창하는 최재훈, 김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 눈물모아' 무대를 한 최재훈, 김부용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은 지난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해 이제는 세상을 떠난 1990년대 청춘스타인 서지원을 언급했다.

김부용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며 친구들의 죽음으로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최재훈에 대해 말했다. 최재훈과 김부용은 함께 세상을 떠난 친구들을 기억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김부용은 눈물을 흘리며 '내 눈물 모아'를 열창했다. 그런 모습에 함께 보던 관객들도 눈물을 흘렸다. 김부용은 노래 중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김부용은 최재훈이 안아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故 서지원은 지난 1996년 1월 1일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스무살이었던 서지원은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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