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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반포한강공원,청계천,동대문DDP 등서 주말마다 알찬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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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반포한강공원,청계천,동대문DDP 등서 주말마다 알찬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제공!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4.1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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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여행기자] 야간 모임, 데이트 등으로 밤마실을 나가서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2019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지난 6일 시작돼 오는 10월 27일까지 금·토·일요일에 계속된다. 

푸드트럭, 핸드메이드 제품 부스 등이 모여 음식 서비스와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장소 6곳의 특징과 흥미로운 체험거리 등을 알아본다.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은 ‘청계천 타임투어 마켓’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해외에서 온 여행자들에게도 한국의 문화와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주말마다 내놓는다. 

여의도에서 벌어지는 밤도깨비 야시장 공연. [사진=서울시]

4월 공연은 20일 로우밴드, 팬텐, 21일 아란, 28일 아란이 잡혀 있다. 4월 27일에는 ‘전국 노래잘함’ 거리 무대가 열린다. KBS ‘전국 노래자랑’을 패러디한 것으로 아무나 참여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열리는 ‘여의도 월드 나이트 마켓’은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가 끝난 자리 근처에서 한강 야경과 국제적인 먹거리, 다채로온 공연 등을 즐기며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번 달에는 BROOM,이지원 마술사,바겐바이러스, 열둘, 코다브릿지, 매직유랑단, 정직한 멜로디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야시장은 ‘반포낭만달빛마켓’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매주 금·토요일 열린다. 시간은 오후 6시~11시. 한강공원에서 공연하는 예술인 대부분이 반포에도 출연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주중,주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가 가동된다. 그래서 환상적인 데이트 코스 및 사진촬영지로 꼽힌다. 

분수는 4~6월과 9~10월에는 낮12시, 오후 7시30분,8시,8시30분,9시에 시작된다. 7~8월 여름 피서철에는 오후9시30분 공연이 추가된다. 공연시간은 각 15~20분이다.

동대문역 근처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기이한 건물 디자인과, 현란한 LED 조명, 톡톡 튀는 핸드메이드 소품들이 대기하는 청춘 공간이다. 

주변에 두타몰 같은 대형 쇼핑몰이 있어서 구경 겸 쇼핑 하러 나온 사람들도 많다.

야시장 장소인 마포문화비축기지 문화광장은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까닭에 비교적 한산한 멋이 있다. 

그러나 인접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 올라가서 한강에 비치는 낙조 및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크나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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