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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박형식·진영·최시원, 4월의 슈트 포인트는? 블루·그레이부터 스트라이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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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박형식·진영·최시원, 4월의 슈트 포인트는? 블루·그레이부터 스트라이프까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4.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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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찬바람이 불던 겨울이 지나고 4월에 접어들면서 스타들의 옷장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 변화의 바람은 대중들에게도 살랑살랑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춘사월이 도래했음을 시각적으로 전해준다. 그리고 새 봄의 기대와 설렘을 만끽하기도 한다. 특히 박형식과 진영, 최시원은 격식을 갖추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 강조된 슈트를 선보이면서 패션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한 이태리 주얼리-향수 브랜드의 '옴니아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론칭 이벤트에서 박형식은 밝은 컬러의 블루 슈트를 선택했다.

 

박형식 [사진=스포츠Q(큐) DB]

 

이날 박형식은 재킷과 팬츠의 색깔은 화려하지만 속에는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매력적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박형식은 화이트 스니커즈와 블랙 시계로 상반되는 컬러 포인트를 줘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패션에 재미를 더했다.

박형식은 슈트 뿐 아니라 헤어스타일도 강조했다. 평소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성미와 소년미를 동시에 발산하는 박형식은 앞머리를 내려 특유의 귀여운 비주얼을 마음껏 자랑했다.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뮤지컬에 얼굴을 내비치면서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박형식은 현재 첫 상업영화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배심원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배심원들’은 새달 16일에 만나볼 수 있다.

 

박형식 [사진=스포츠Q(큐) DB]

 

훈훈한 외모와 독보적인 음색을 보유한 진영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에서 단정한 그레이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진영은 슈트와 같은 컬러의 타이, 댄디함의 상징인 화이트 셔츠를 조화롭게 매치했으며, 2:8로 정갈하게 가르마를 탄 헤어스타일을 강조하면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완벽한 슈트룩을 완성했다.

노래와 연기는 물론 출중한 예능감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있는 진영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 이후 차기작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송되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선택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오는 18일 첫 회가 공개된다.

 

박형식 [사진=스포츠Q(큐) DB]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코믹 연기의 대가라고 불리는 최시원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서 최시원은 클래식과 캐주얼한 느낌이 공존하는 스트라이프 슈트를 입었다.

이날 최시원은 이마를 훤히 드러낸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짙은 눈매와 눈썹을 강조했다. 또한 최시원은 화이트 행커치프와 셔츠, 블랙 컬러의 구두로 완벽한 비율을 과시했다.

유명 스타들의 패션은 봄과 여름 사이에서 뭘 입어야할지 모르는 대중들에게 따라 입기 좋은 본보기가 되곤 한다. 올해의 패션 유행을 선도하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 박형식과 진영, 최시원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스타일링을 뽐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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