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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에이미 소울메이트? 그 거짓과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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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에이미 소울메이트? 그 거짓과 진실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17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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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휘성, 에이미 소울메이트?'

전일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사건을 다시 언급한 가운데 휘성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팬들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속사 측에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16일 오후 에이미가 올린 인스타그램 글이 시작이었다. 해당 연예인을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고 표현한 그는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고 폭로해 에이미 소울메이트가 누구냐는 쪽으로 불똥이 튀었다.

 

휘성 [사진 = 스포츠Q DB]

 

메가톤급 폭탄 발언에 누리꾼들은 일부 연예인들을 지목하기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린 건 휘성 이름이었다. 누리꾼들은 휘성이 과거 에이미와 친분이 있었다는 점과 군인 신분이던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여간 서울 강남과 종로에 위치한 피부과, 신경정신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육군본부 보통감찰부의 조사를 받았다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휘성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당시 경찰은 의사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급기야 휘성 팬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휘성 갤러리는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가수 휘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에미미가 언급한) A씨가 휘성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 정확한 상황 파악 중일 뿐이다"고 전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휘성과 소울메이트 사이라고 밝혔던 에이미. 해당 게시물을 통해 에이미는 연예인 A씨가 자신을 성폭행해 협박하려고 일을 꾸몄으며 해당 녹취록을 들었다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거세게 증폭되고 있다.

에이미가 지목한 연예인 A씨가 휘성인지 아닌지 소속사의 공식입장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온통 쏠리고 있다.

어쨌든 에이미의 폭로로 휘성은 사면초가에 빠진 형국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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