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걸까? 최민환과 율희는 최근 눈에 띌 정도로 달라진 건강 상태를 고백하면서 첫째 아들인 재율이의 동생 임신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남2’에서는 컨디션 난조에 빠진 율희를 언급하며 “둘째를 갖은 것이 아니냐”는 율희 어머니 말에 깜짝 놀라면서도 미소를 보이는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성실한 태도와 훈훈한 부부 생활을 자랑하는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에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는 가수로 1992년생, 올해 나이 28살이다. 최민환의 부인인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살이다. 최민환과 율희는 5살 나이 차이가 난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연예계 대표 아이돌 커플’로 자리매김한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인 지난해 5월 첫째 아들 재율이를 품에 안았다.
때문에 율희는 결혼과 임신을 이유로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PETIT MACARON’로 데뷔한 걸그룹 라붐에서 탈퇴했다. 율희의 탈퇴 소식을 전한 라붐은 지난 2017년 11월 이후 5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살림남2’를 통해 최민환과 율희의 둘째 임신 가능성이 주목을 받으면서 두 사람의 나이와 화촉을 밝힌 시기,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던 과거가 덩달아 떠오르고 있다.
매회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안기고 있는 최민환과 율희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걸까? 안방극장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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