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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눈 예뻐진 이유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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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눈 예뻐진 이유는 따로 있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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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서유리 안병증 완치에 수척해도 예뻐!'

서유리가 오랜만에 인증샷을 올렸다. 마음고생 다이어트로 살이 빠진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서유리는 "생존신고합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화장기 없는 모습에 다소 살이 빠진 그는 "눈 화장을 하도 안하니 이젠 안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라며 "마음고생 다이어트 했더니 비쩍 곯았다"고 전했다.

 

서유리 [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는 2016년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그레이브스병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최종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2월 13일 업로드한 사진 한 장에 누리꾼들은 성형의혹을 제기했다.

1985년에 태어나 벌써 30대 중반이 넘었지만 사진 속 그의 미모는 더욱 빛을 발했다. 당시 서유리는 "제가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며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의혹을 드린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면서 "성형 안 했구요.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다"며 '셀기꾼'에 해시태그를 붙이는 센스도 발휘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 출신으로 성우와 연기자, 진행자를 넘나들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5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비서 미스 마리테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JTBC '알짜왕', XTM '남자공감랭크쇼 M16', '시간을 달리는 TV' 등에서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학업을 다 마치진 못했지만 계명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답게 연기에도 나서 2014년 개봉한 영화 '위층여자'와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2016)에서 연기를 펼쳤고 '으라차차 와이키키, '응답하라 1994' 등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현재는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방송되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에서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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