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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황매산 철쭉 개화시기는 철쭉제 열리는 4월말~5월초, 국내 여행지 중 가볼만한 곳으로 눈길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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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황매산 철쭉 개화시기는 철쭉제 열리는 4월말~5월초, 국내 여행지 중 가볼만한 곳으로 눈길 확!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4.1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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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합천군과 산청군이 공동 축제 개최

[스포츠Q(큐) 이두영 여행기자]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어지는 황매산 철쭉제는 국내의 철쭉축제 중 가장 성대하다. 

4,5월 꽃 보는 여행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위치한 황매산은 해발고도가 1,113m로 상당히 높으며, 철쭉 군락지도 매우 광활하다. 

철쭉 군락지의 규모가 철쭉 명소인 소백산과 지리산 바래봉을 능가한다. 철쭉 개화 시기는 매년 5월 초·중순. 철쭉을 보기 위한 등산코스는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높은 중턱에 있는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에서 군락지까지는 걸어서 5분이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해 아침에 금세 찬다. 

그럴 경우 저 아래쪽 덕만주차장에 차를 두고 유료 셔틀버스를 타고 오토캠핑장 주차장 근처에 있는 은행나무 주차장까지 이동해서 잠시 걸어 올라가면 된다. 

황매산 정상까지 산행을 하며 철쭉과 산세를 감상하는 데는 3~4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합천군과 산청군은 2019년에도 황매산철쭉제를 3년째 공동으로 주최한다.

황매산 철쭉 군락지. [사진=산청군]

 

합천에서 추천할만한 여행지는 합천영상테마파크, 해인사 등이 대표적이다. 

해인사 부근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홍류동 계곡으로 유명하지만 봄,여름 걷기에 좋은 해인사 소리길로도 눈길을 모은다. 

팔만대장경의 역사를 보여주는 대장경천년관에서 홍류동 매표소, 성보박물관, 성철스님 사리탑, 일주문, 해인사 ,학사대에 이르는 약 6km 트레킹코스가 해인사 소리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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