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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해체, 나라·앨리스·라임·유영·서영 홀로서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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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해체, 나라·앨리스·라임·유영·서영 홀로서기 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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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헬로비너스 해체, 안타까워.'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7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해체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라, 앨리스,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은 오는 5월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18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배우 혹은 가수의 길을 가는 것에 동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 2012년 5월 미니 앨범 '비너스(VENUS)'로 데뷔한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7년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미스테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까지 꾸준히 활동했다.

 

헬로비너스 [사진 = 연합뉴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까지 음원을 발매하지 않으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고 멤버들 개인 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엘리스는 지난 2월 이든(EDEN)의 월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영과 여름, 라임은 지난해 3월과 7월 디지털 싱글 'FM201.8-07Hz'를 통해 음원을 발매하며 시선을 끌었다.

tvN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던 유영 또한 지난 9일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나라는 연기자와 예능인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헬로비너스의 인지도를 높였다.

전현무와 함께 '오로나민씨' 광고에 등장해 밝은 인상으로 호감도를 높였던 그는 SBS '정글의법칙 인 태즈먼'에도 출연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연기에서 활동은 더욱 활발했다.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닥터 프리즈너'에서 한소금 역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그는 지난해  tvN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2017년 SBS '수상한 파트너'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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