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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홍자, 반전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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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홍자, 반전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까닭?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4.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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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미스트롯’ 홍자가 새로운 우승후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미스트롯’ 홍자는 ‘곰탕 보이스’라는 별명처럼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수많은 팬들에게 응원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홍자의 무대를 본 뒤 “홍자의 감정이 느껴져 울음이 나왔다. 자신의 무대에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알 것 같다”며 극찬하는 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트롯’ 홍자 [사진=TV조선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강력한 라이벌 송가인과 함께 1986년생 올해 우리 나이로 34세 동갑내기인 홍자는 지난 2012년 1월 ‘왜 말을못해 울보야’를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트로트 가수다. 이후 6년 뒤 홍자는 자신이 전체 프로듀싱을 한 ‘컴백 홍자(Come back Hong Ja)’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기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홍자는 지난 2월 5.9%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홍자는 첫 출연 당시부터 우월한 미모는 물론, 심금을 울리는 보컬과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홍자는 서정적인 매력과 깊이 있는 보이스를 자랑하면서 매회 미스트롯의 ‘역대급 무대’를 경신하고 있다. 또한 ‘미스트롯’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조영수와 장윤정, 노사연 등은 홍자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미스트롯’ 홍자 [사진=TV조선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그래서일까? 홍자는 지난 18일 준결승 무대가 꾸며진 ‘미스트롯’ 방송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송가인과 정다경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무대에서 홍자는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열창하면서 현장평가단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미스트롯’ 방송 이후 연일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안착하면서 최고의 화제성을 보이고 있는 홍자가 앞으로 어떤 색다른 무대로 팬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안길지 기대된다.

무명의 생활 끝에 그리고 미스트롯의 강력한 라이벌 사이에서 매번 반전의 무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홍자는 반전의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한편 ‘미스트롯’은 홍자와 송가인, 정다경 등 12명의 출연진들과 새달 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광주, 천안, 대구, 부산, 수원에서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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