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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숙' 유해진 스페인 현지 팬 등장… 순례자의 길 알베르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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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숙' 유해진 스페인 현지 팬 등장… 순례자의 길 알베르게 입성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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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스페인 하숙'에 배우 유해진의 스페인 현지 팬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유해진의 스페인 현지 팬이 등장했다. 유해진을 만나기 위해 레온에서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까지 2시간이 걸려 도착했다는 팬은 남다른 '해진 사랑'을 뽐냈다.

 

[사진 = tvN '스페인 하숙' 방송화면 캡처]

 

스페인 현지 팬은 서툰 한국말로 유해진과 대화를 했다. 스페인 현지 팬은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 한국어를 배우는 스페인어 선생님이다"라고 말했다.

순례자의 길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여졌다. 스페인 현지 팬은 "2011년 순례길을 걸었다. 천 킬로미터를 혼자 걸었다"고 말했다. 스페인 현지 팬은 유해진과의 사진까지 찍으며 '성덕'(성공한 덕후)에 등극했다.

'스페인 하숙'에서 유해진은 팬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는 팬에게 직접 우산을 챙겨주며 팬심에 보답한 유해진은 "정말 기분이 좋다"며 먼 타국에서 팬을 만난 심정을 말했다.

'스페인 하숙'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의 알베르게(현지 민박)를 운영하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스페인 하숙'에서 유해진의 팬은 "프로그램의 성공을 빈다"며 덕담을 남겨 유해진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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