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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녹취록, 에이미 거짓말은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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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녹취록, 에이미 거짓말은 처음이 아니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4.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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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휘성 녹취록이 공개됨과 동시에 에이미를 향한 질타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휘성 녹취록 이전에도 한 차례 거짓말을 한 에이미의 과거가 떠오르면서 대중들은 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오후 휘성은 개인 SNS에 에이미와 통화가 담긴 녹취록 링크와 함께 “에이미 씨와 합의 하에 진행되었음을 말씀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휘성 녹취록' 에이미 [사진=에이미 SNS 캡처]

 

이어 휘성은 “녹취록을 공개하기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다”면서 에이미가 언급한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함께한 연예인 A 씨”로 의심을 받았던 사건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휘성은 녹취록은 물론, 대응이 늦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법적 대응에 대한 부분, 합동 콘서트 취소, 놓치지 말아야 할 본질 등을 차례대로 나열하면서 그동안 악플에 시달리기만 했던 연유를 설명했다.

 

휘성 녹취록 [사진=휘성 SNS 캡처]

 

사실 휘성 녹취록 공개로 ‘거짓말쟁이’가 된 에이미는 과거에도 한 차례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4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을 당시, 현직 검사로부터 성형수술 비용과 치료비 환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에이미는 성형의혹이 떠올랐을 때마다 다수의 방송 활동을 통해 “절대 성형을 한 적이 없다. 한 군데도 손 댄 적이 없다”며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어 누리꾼들들의 비난은 끊이지 않았다.

거짓말을 일삼았던 행동들로 과거에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에이미는 휘성 녹취록 이후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에이미는 휘성 녹취록 공개 이후 지난 16일 개인 SNS에 게재했던 글을 삭제했다. 또한 아직까지 휘성 녹취록에 대한 에이미의 공식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이후 휘성 녹취록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 가운데 에이미가 앞으로 어떤 식의 사과 메시지로 이번 사건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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