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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마지막회, 이중권 사망… 김성균이 구했다, 김남길·이하늬·고준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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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마지막회, 이중권 사망… 김성균이 구했다, 김남길·이하늬·고준 결말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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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열혈사제'가 마지막회에서 악역 이중권(김민재 분)을 향한 복수를 완료했다. 그러나 황철범(고준 분)은 밀항을 포기하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마지막회에서는 김민재와 김해일(김남길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김남길은 실탄을 장전하고 김민재를 협박했지만 쏘지 않았다. 

 

'열혈사제' 김남길 [사진 = 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김민재는 도망을 가려 했고, 총으로 김남길을 위협했다. 그 과정에서 김성균이 실탄이 장전된 총으로 김민재를 쐈다.

'열혈사제'에서 김남길은 복수극을 완료하고 구담성당을 떠났다. 수녀 김인경(백지원 분)이 만류했지만 김남길은 "저는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한신부님 일어날 때까지만 사제직을 수행하겠다"며 성직을 떠날 것이라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열혈사제'에서 빅경선(이하늬 분)은 부장검사인 강석태(김형묵 분)과 법정 다툼을 예고했다. 이하늬는 김건용 이사의 살인청부를 이용해 김형묵을 변호하는 로펌을 무력하게 만들며 '사이다' 결말을 만들어냈다. 김형묵은 이형준 살해 혐의까지 기소됐다. 

'열혈사제'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고준의 결말이다. 가짜 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려했던 고준은 밀항마저 포기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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