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유시민 작가가 '대화의 희열2' 등장해 입담을 폭발했다. 평소보다 높은 관심이 모인 이날 방송은 2배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선을 끌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 2'는 6.0%(이하 2부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3.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대화의 희열 2'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유시민 작가와 그의 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수배 당시 가명 유지수로 드라마 극본을 썼다는 일화를 공개하는가 하면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학생운동을 했단 이유로 계엄군에게 잡혀가 합수부에서 고통을 견뎠던 당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주 시즌2의 다섯 번째 손님으로 150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대표 리아킴과 대화를 나누며 높은 관심을 끌었던 '대화의 희열2'은 이날도 유시민 작가로 더욱 많은 시청자들을 안방극장 앞으로 끌어들였다.  

'대화의 희열2'가 최초로 6% 시청률을 넘어선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 '대화의 희열2'은 지난 3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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