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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임금님' 유승우, '복면가왕' 걸리버 이원석 추정과 대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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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임금님' 유승우, '복면가왕' 걸리버 이원석 추정과 대결 실패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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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추정 '우왕' 가왕전 진출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벌거벗은 임금님'은 가수 유승우였다. '복면가왕' 패널로서 맹활약했던 유승우의 등장에 현장엔 환호가 터져나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00대 가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경민으로 추정되는 '우왕'이 '파워어킹' 가면을 쓴 하진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해 '벌거벗은 임금님' 유승우와 겨뤘다.

가면을 벗고 등장한 유승우는 "가면을 벗으면 모두가 알아볼 줄 알았는데 모르시다니 좀 통쾌하기도 하고 신기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패널석의 김구라는 "오랜만에 이렇게 보니까 무척 반갑다"며 손을 흔들었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가수 유승우였다. '복면가왕' 패널로서 맹활약했던 유승우의 등장에 현장엔 환호가 터져나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제작진과 사후 인터뷰에서 유승우는 "제가 조금 자란 거 같다. 목소리도 조금 성숙해져서 패널 분들이 못 알아보셨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앞선 무대에선 익스 이상미, 가수 하진 등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이날 가왕 걸리버는 이적의 '빨래'을 선곡해 홍경민으로 추측되는 '우왕'과 대결에 나섰다. 걸리버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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