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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영광, 초면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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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영광, 초면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까닭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22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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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김영광, 빛나는 비주얼처럼 인간미 넘쳐!'

김영광이 스튜디오에서 만난 '모벤저스'를 사로잡았다. 스페셜MC로 출연한 그는 인간적인 일화를 공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김영광이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를 찾았다. 특별 진행자로 출연해 신동엽, 서장훈과 함께 골든 싱글들의 일상을 살펴본 것이다.

 

김영광 [사진=스포츠Q(큐) DB]

 

'모벤저스' 어머니들은 김영광을 보자마자 호감을 표시했다. "정말 예쁘다. 이런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며 연이어 새어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영광 매력지수는 말을 섞으면서 더 올라갔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 누나와 열심히 살아왔다고 밝힌 김영광. 그는 자신이 모델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어머니께서 일하는 게 마음에 걸려 그만두시라고 권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어머니들의 마음을 샀다.

"저런 아들은 나중에 아내한테도 잘할 것"이란 '모벤져스'의 말에 MC 신동엽, 서장훈도 고개를 끄덕였다.

188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김영광은 모델 출신 연기자다. 그는 2006년 싱글즈 서울컬렉션 론 코스튬 06.07 F/W(Lone Costume 06.07 F/W)를 통해 데뷔했고 2008년에는 패션 사진작가협회 신인모델상을, 2009년에는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과 제2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모델부문상을 받았다. 하지만 김영광 무대는 런웨이에 그치지 않았다. 완벽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를 앞세워 연기에 도전했다.

2008년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이재환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2009), MBC '트리플'(2009), MBC '볼수록 애교만점'(2010),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2011), KBS 2TV '사랑비'(2012), SBS '출생의 비밀'(2013), KBS 2TV '굿 닥터'(2013), tvN '아홉수 소년', SBS '피노키오'(2014), JTBC '디데이'(2015),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2016),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2016), MBC '파수꾼'(2017), tvN '나인룸'(2018)에 이르기까지 안방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에도 꾸준히 도전해 '차형사'(2012), '피끓는 청춘'(2014), '너의 결혼식'(2018)과 '원더풀 고스트'(2018)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너의 결혼식'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모델로서 차분히 커리어를 쌓았던 것처럼 김영광의 필모그래피는 점점 발전하고 있다.

완벽에 가까운 외모에 따뜻한 마음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영광. 내달 6일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영을 앞둔 그가 드라마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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