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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신부' 율희 최민환과 우여곡절 좌충우돌 결혼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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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신부' 율희 최민환과 우여곡절 좌충우돌 결혼 스토리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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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현역 아이돌 결혼·혼전임신·깜짝 열애 공개까지

결혼 당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어린신부' 율희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율희는 남편 최민환과의 결혼 에피소드, 혼전임신, 시댁 살이 등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율희, 최민환은 열애 공개도 특별했다. 라붐 율희의 SNS 계정 실수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만 천하에 공개됐기 때문.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율희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2017년 율희는 최민환과 함께 있는 사진을 비밀 계정이 아닌 공개 계정에 게시했고,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율희는 그룹 라붐으로 활동 중이었고 최민환 역시 FT 아일랜드에서 활동 중이었기 때문에 두 아이돌의 열애는 세간의 큰 관심을 모았다.

놀랄 일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율희는 2017년 11월 소속 그룹인 라붐을 탈퇴했다. 이어 2018년 1월에는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밝혔다. 

율희는 1997년 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결혼 당시에는 21세(만 20살)로 아이돌 결혼 최연소 기록이다. 남편 최민환은 1992년생 27세로 두 사람 모두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됐다.

율희는 '해피투게더4'에서 유재석에게 "아버지 나이가 유재석 선배님보다 적으시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율희는 "8살 남동생이 있는데, 제 딸 짱이와 7살 차이가 난다"라고 말했다.

율희는 현재 시댁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율희는 "예전에 분가를 하자고 이야기 했다가 시어머니가 눈물을 흘리셨다. 이야기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율희는 "그 위기 이후 시부모님과 더욱 가까워졌다. 지금은 제가 이 집에서 나가기 싫다"며 시부모님과의 돈독한 관계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율희의 남편 최민환이 손수 싼 도시락을 MC 유재석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담겼다. 아들 짱이 또한 최민환과 함께 '해피투게더4'에 깜짝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율희, 최민환 부부는 현재 '살림남2'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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