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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인싸 댄스 '오나나나'로 보여준 매력,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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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인싸 댄스 '오나나나'로 보여준 매력, 그 끝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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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열혈사제’의 카리스마 황철범이 오나나나 댄스를 춘다면?

25일 드라마 '열혈사제'의 스페셜 방송 '우리는 열혈사이다'에 출연한 고준의 남다른 춤실력이 화제다. 고준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며 '인싸 댄스'라는 별칭을 얻은 오나나나 댄스를 선보였다.

오나나나 댄스는 유튜브, SNS에서 유행하는 댄스다. 국내에서는 광희가 오나나나 댄스를 이용한 ‘몸 개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고준은 '우리는 열혈사이다'에서 큰 키와 근육질 몸매를 이용한 오나나나 댄스를 선보였다.

 

'우리는 열혈사이다' 고준 [사진 = SBS '우리는 열혈사이다' 방송화면 캡처]

 

고준 오나나나 댄스는 ‘우리는 열혈 사이다’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에 올랐다. 

고준은 근육질 몸매, 남성적인 외모로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다.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에서 단역으로 데뷔하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고준은 오랜 기간 무명 생활을 거쳤다. 이후 고준이 주목받은 건 2017년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이다. '청년경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족 두목 영춘을 연기한 고준은 이후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하며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OCN의 드라마 '구해줘'에서 차준구 역을 맡으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고준은 2018년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세계적인 골프스타이자 여심을 사로잡은 이재영 역을 맡으며 김남주와 격정 멜로 연기를 펼쳤다.

 

[사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영상 캡처]

 

고준의 활약은 '열혈사제'로도 이어졌다. 조직 폭력배 출신인 황철범 역을 맡으며 강력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황철범은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열혈사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다.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고준은 키 184cm로 남다른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여성 팬들에게는 유지태, 박성웅을 잇는 남성미로 주목받는 배우다. 과거에는 '고준'이라는 예명이 아닌 본명 김준호로 활동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치고 '대세'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고준이다. 평소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았던 고준이 '우리는 열혈 사이다'에서 보여준 반전 매력과 유쾌한 댄스 실력이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이력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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