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알리 결혼, 또 다른 세상을 경험 시켜줄 예비 남편은
상태바
알리 결혼, 또 다른 세상을 경험 시켜줄 예비 남편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26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가수 알리가 봄날의 신부가 된다. 

26일 알리는 소속사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알리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알리 예비 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결혼식은 비공식으로 진행 된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예비 신랑과는 약 3년 가까이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알리가 5월 결혼한다. [사진 = 헤이스 스튜디오 제공]

 

알리는 지난 2003년 리쌍의 3집 수록곡 '내가 웃는 게 아니야'의 피처링으로 데뷔했다. 알리는 '발레리노' 등 리쌍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알리는 2009년 자신의 솔로 음반 'After love has gone'을 발매하며 가수 알리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또한 뮤지컬 ‘투란도트’에 출연하며 뮤지컬로 영역을 확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리의 가창력이 다시 주목 받은 것은 KBS 2TV '불후의 명곡2' 출연 덕분이다. 알리는 '불후의 명곡2'에서 열 번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음악 경연 대회 '복면가왕'에서도 활약했다. 알리는 '팝콘 소녀'로 출연, 독특한 음색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으며 ‘에헤라디오’ 정동하를 꺾고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알리는 ‘복면가왕’에서 정동하, 배우 박진주, 김동명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꺾고 3연승 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8년 4월에는 평양 공연 가수로 선정 돼 정인과 함께 평양에서 듀엣 곡을 부르며 평양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후 2018년 9월에는 방북 예술단으로 선정, 백두산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화제를 모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