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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녹두꽃' 조정석, 최무성(전봉준)에 "안 들키게 조심해" 충고... "죽으면 낭패잖아" 대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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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녹두꽃' 조정석, 최무성(전봉준)에 "안 들키게 조심해" 충고... "죽으면 낭패잖아" 대립 예고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4.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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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백이강(조정석 분)과 전봉준(최무성 분)이 등장만으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26일 오후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1-2회에서는 전봉준(최무성 분)을 강렬한 눈빛으로 쏘아보면서 “거시기. 이게 나의 이름이다”라고 말하는 백이강(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토드라마 ‘녹두꽃’ 조정석 [사진=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방송화면 캡처]

 

앞서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백이강은 위협적인 아우라를 풍기면서 전봉준과 마주했다. 하지만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전봉준 또한 작투칼을 꺼내 무서운 분위기로백이강에 맞대응했다.

이어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백이강은 전봉준을 향해 “혹시 동학 믿는가? 조심해. 안 들키게. 아버지 3년 상도 못 차리고 죽으면 낭패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전봉준은 백이강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고, 조정석은 “그것은 알어 뭐하게?”라며 갈등이 첨예해지는 상황을 그려냈다.

그러자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전봉준은 “언젠가 네 이름을 쓸 일이 있을 것 같다. 살생부건 묘비건”이라며 앞으로 백이강과 얽힐 대립 구도를 암시했다.

 

금토드라마 ‘녹두꽃’ 최무성(전봉준 역) [사진=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방송화면 캡처]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지난 20일 최고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열혈사제’ 후속작이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이복형제의 가슴 아픈 스토리를 담아낸 금토드라마 ‘녹두꽃’에는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최무성, 박혁권 등 수준급 연기력을 자랑하는 흥행보증수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SBS ‘육룡이 나르샤’, ‘의문의 일승’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과 KBS 1TV ‘정도전’, KBS 2TV ‘어셈블리’를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몇부작일까?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총 48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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