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녹두꽃' 첫방송 시청률 '대박'… 전봉준·등장인물관계도·재방송 시간 살펴보니
상태바
'녹두꽃' 첫방송 시청률 '대박'… 전봉준·등장인물관계도·재방송 시간 살펴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27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SBS가 금토드라마 '대박'을 또다시 일궈냈다. '열혈사제'의 후속작인 사극 '녹두꽃'이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첫방송은 11.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녹두꽃'은 1894년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한 사건이다. 배우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가 주연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봉준 역은 배우 최무성이 맡았다.

 

'녹두꽃' 등장인물관계도 [사진 = SBS '녹두꽃' 홈페이지 제공]

 

'녹두꽃'이 새롭게 시작한 만큼 인물관계도도 눈길을 모은다.

주인공인 백이강(조정석 분)은 서자 출신으로 악한 과거를 지니고 있지만 혁명의 대열에 끼며 대립관계였던 전봉준과 동지가 되는 인물이다. 송자인(한예리 분)과는 연인 관계가 된다. 백이현(윤시윤 분)의 배다른 형이기도 하다.

백이현은 개화주의자로 백이강과는 다른 앨리트적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봉준과는 대립 관계를 이루며 동학농민군과 맞서는 인물이 된다.

송자인은 전라도의 상인이다. 천주교를 믿으며 개화 사상에 눈뜨게 된다. 이후 동학농민운동에 휩싸이며 백이강, 백이현과 얽히게 된다.

실존 인물인 녹두장군 전봉준은 동학의 인내천 사상을 받들며 혁명을 꿈꾸는 인물이다. 동학농민운동의 발발과 전개, 결말은 '역사가 스포일러'인 만큼 전봉준 역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녹두꽃'의 첫방송 재방송 역시 눈길을 모은다. 본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이 재방송을 찾기 때문.

'녹두꽃'은 오후 4시 SBS를 통해 재방송된다. SBS 플러스 채널은 오후 7시부터 '녹두꽃' 첫 회를 재방송한다.

스카이 드라마 채널은 오후 2시30분, 오후 6시 30분, 오후 11시 세 차례 '녹두꽃' 첫방송 재방송을 편성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