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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김구라와 '대변인들' 공동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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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김구라와 '대변인들' 공동 MC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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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가수 성시경(35)이 김구라와 함께 공동 MC를 맡았다.

16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파일럿 토크 프로그램 ‘대변인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성시경은  "나는 예능에 재능 있는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마녀사냥’을 하고 나서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면서 "단지 누군가와 말하는 것을 좋아할 뿐이다. '대변인들’ 출연진 모두 좋기 때문에 그들과의 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대변인들'의 정규 편성 여부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 나에게 교양 프로그램 제의가 와서 너무 놀랐다. 정규 프로그램이 됐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프로그램의 미래는 모르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정규 편성이 안 되더라도 ‘마녀사냥’을 사랑해 달라”며 현재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자리한 김구라는 “정규 편성이 된다면 연예 매체 기자들을 초대해 연예인과 기자의 공생 관계를 다루고 싶다. 녹화 5시간 동안 피를 토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대변인들'은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의 맞수, 라이벌 등 상반된 관계의 입장에서 대변인이 돼 소통을 시도하는 시청자 참여형 토크쇼다. 대변인 군단으로 우종, 유정현, 오상진, 김지민, 방은희, 조세호, 김도훈이 가세해 다음달 1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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