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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이성경, R.ef '찬란한 사랑' 가사에 백지 제출... 박나래 "웅변을 적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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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이성경, R.ef '찬란한 사랑' 가사에 백지 제출... 박나래 "웅변을 적어야 하나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4.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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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R.ef ‘찬란한 사랑’ 가사가 ‘놀라운 토요일’ 문제로 출제된 가운데 이성경이 백지를 제출했다. 특히 ‘놀라운 토요일의 신동엽과 피오는 R.ef ‘찬란한 사랑’을 들은 뒤 헛웃음을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R.ef ‘찬란한 사랑’ 가사를 듣자마자 “진짜 하나도 안 들렸다”고 말하는 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R.ef '찬란한 사랑' 이성경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에는 R.ef ‘찬란한 사랑’ 가사 중 ‘한참 후 네가 날 잊을 때 쯤에 난 너에 등 뒤에 편지를 쓰겠지. 부칠 수도 읽을 수도 없는 눈물로 쓴 편지들을’이 문제로 출제됐다.

R.ef는 지난 1995년 1집 ‘Rave Effect’를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3인조 보이 그룹이다. R.ef에는 래퍼 박철우, 성대현과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욱이 소속돼있다.

R.ef는 ‘마음속을 걸어가’, ‘이별공식’, ‘심연’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R.ef는 지난 1998년 해체해 대중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이후 R.ef는 지난 2004년 ‘사랑은 어려워’를 공개하면서 재결합했다.

 

R.ef '찬란한 사랑(상심2)'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의 신동엽은 R.ef ‘찬란한 사랑’이 흘러나온 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놀라운 토요일’ 신동엽은 계속해서 웃는 피오를 바라보며 “피오가 저렇게 웃는 건 속으로 계속 옥하고 있는 거야”라면서 R.ef ‘찬란한 사랑’ 난이도를 실감케 만들었다.

R.ef ‘찬란한 사랑’ 가사에 난항을 겪은 멤버는 이성경도 마찬가지였다. ‘놀라운 토요일’의 박나래는 R.ef ‘찬란한 사랑’를 들은 이후 이성경을 가리키며 “이 분 하나도 안 썼다”고 전했다. 과연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R.ef ‘찬란한 사랑’ 가사를 모두 쓰면서 두부전골 먹방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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