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샤이니 키 'I Wanna Be' 가사를 두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고심했다. 고정 멤버 박나래·문세윤과 함께 문제 풀기에 나선 라미란, 이성경도 R.ef '찬란한 사랑' 가사에 묘한 미소를 보이며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 쉽지 않음을 인정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샤이니 키 'I Wanna Be' 가사를 다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샤이니 키 'I Wanna Be' 가사에서 이날 문제로 나온 건 ‘늘 바라 난 네 그림자 다음으로 내가 가장 가깝기를 Girl’이란 부분이다.

이날 혜리는 샤이니 키의 노래가 출제되자 "혹시 여기에 내려고 음원을 발매한 게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받아쓰기판에는 가사가 아닌 키를 향한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

박나래도 식구 챙기기에 나섰다. 노래를 듣자마자 "나쁘지 않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키가 사라진 뒤에 고정 멤버로 최근 합류한 피오와 넉살은 이날 정답을 맞추는 데 크게 공헌했다. 키의 음악으로 식사를 하게 되자 문세윤, 김동현 등 고정 멤버들은 "역시 키가 셰프였다. 군대에서도 우리를 먹여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샤이니 키 'I Wanna Be' 가사에는 경기도 오산의 오색시장에서 온 중독성 강한 중국 맛의 돼지갈비와 겆고추의 바삭한 조화가 일품인 '고추 가득 향라갈비'가 걸려 시청자들과 출연진의 침샘을 자극했다.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지난해 4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매주 일요일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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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