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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에 분노 "5만원이면 신발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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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에 분노 "5만원이면 신발장 사"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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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탁재훈이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에 분노했다. 집들이 겸해 새로운 '궁상민 하우스'에 방문했지만, 신발장을 만드는 그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NEW 궁상민 하우스' 편으로 꾸며져 탁재훈과 이상민이 새로운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을 보자마자 "할일이 생겼다"며 합판을 꺼냈다. 그는 "내가 사실 신발장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제부터 신발장을 만들 거다"라고 말해 탁재훈을 놀라게 했다.

 

탁재훈이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에 분노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집들이에 와서 일을 하게 생긴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화를 냈다. 그는 "솔직히 말해라. 너 이렇게 합판 자르기 시작하면 언제 끝난다는 거냐"며 "내가 갖고 싶은 신발도 많지만 솔직히 그림에 떡이다. 너랑 나는 사이즈가 너무 안 맞는다"며 불평을 이어갔다.

이상민은 "이 합판은 2만원이면 산다"며 저렴한 가격에 신발장을 짤 수 있다고 말했지만 탁재훈은 "그건 아니다. 5만원이면 충분히 좋은 신발장 산다"고 대꾸했다. 

그렇게 신발장을 사면 멋이 없다는 이상민 말에 탁재훈은 동의하지 못하면서도 일을 도와줬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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