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펑크락퀸 피싱걸스가 '난장' 나주시 공개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29일 피싱걸스 소속사 부밍엔터테인먼트는 "거침없는 횡보를 이어가고 있는 펑크락퀸 피싱걸스가 오는 5월 4일 숨은 보석으로 MBC문화콘서트 ‘난장’ 나주시 공개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1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MBC문화콘서트 ‘난장’의 나주 공개방송에서는 피싱걸스, 변진섭, 로맨틱펀치, 몽니, 남태현, W24가 출연하여 나주시 금성관 앞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많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피싱걸스는 음악프로그램 MBC문화콘서트 ‘난장’이 전국방방곡곡 숨어있는 보석 같은 뮤지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숨은 보석을 찾아라’ 코너에 등장할 예정이다"며 "‘피싱걸스’는 여성 3인조, 가창력, 펑크 기반의 음악 등으로 밴드씬에서 보기 드문 보석 같은 존재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정규1집 발매 이후 음반 판매량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무한한 가능성 본 ‘난장’ 제작진과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잡아 숨은 보석으로 선정되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고품격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MBC문화콘서트 ‘난장’의 ‘숨은 보석을 찾아라’ 코너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을 하고 있다.
피싱걸스 섭외 이유에 대해 문화콘서트 ‘난장’ 김민호PD는 "에너지 넘치고 유니크한 그녀들의 강렬함에 매료되었다"며 "음악계가 온통 달달함 일색인데 걸밴드가 펑크록이라니 이들이야 말로 바로 숨은 보석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출연에 피싱걸스의 보컬 비엔나핑거는 "나주에서의 공개방송인 만큼 스튜디오와 달리 야외 공개방송 무대라 한층 더 경쾌하고 즐거운 라이브 공연을 팬들에게 보여 줄 것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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