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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매니저' 임송 퇴사 및 하차, 그 이유를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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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매니저' 임송 퇴사 및 하차, 그 이유를 들어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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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송이 매니저 임송, 박성광과 결별 이유는?'

'송이 매니저' 임송이 결국 회사를 떠난다. 방송을 통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왔던 박성광 매니저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누리꾼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이 매니저’ 임송은 최근 SM C&C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일반인 신분인 임송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게 되며 박성광도 프로그램을 함께 떠난다.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 임송. [사진=박성광 SNS]

 

임송 퇴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건 주변의 지나친 관심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송은 방송을 통해 받은 관심이 일상생활까지 이어지는 것에 부담감을 지니고 있었다. 하차와 퇴사를 동시에 결정한 임송 매니저는 아직 향후 거취를 정하지 않고 있다.

임송 퇴사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오전 박성광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냈다.

SM C&C 측은 "그동안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되었다"며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박성광 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이 매니저' 임송의 활약으로 개그맨 박성광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수석으로 들어온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활약에 힘입어 임송 매니저와 함께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버라이어티 남자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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