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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쇳가루 업체 22개 면면을 보니? 여기에 원액 물 타기에 허위광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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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쇳가루 업체 22개 면면을 보니? 여기에 원액 물 타기에 허위광고도
  • 권지훈 기자
  • 승인 2019.05.02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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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권지훈 기자] '넷 중 하나는 노니 쇳가루 업체!'

열대과일 '노니'를 가공해 만든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대장균·금속성 이물질 등 검사를 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10㎎/㎏)가 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부적합(회수)대상 제품 일부. 광동 노니파우더(왼쪽), 노니환 [사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 연합뉴스 제공]

 

수거한 제품 중 쇳가루가 나타난 제품의 비중은 무려 25%다. 88개 중 22개에서 쇳가루가 보였다. 문제가 된 노니 쇳가루 업체 제품들은 '광동 노니파우더', '더조은 노니 파우더', '내몸엔 노니 분말', '아임더 닥터 노니' 등이다.

식약처는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한 노니분말 등 22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시키고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의 조사 결과, 노니 원액 100%라고 광고하는 '노니주스'도 일부 제품에선 물이 섞인 것으로 나타났다.

쇳가루 검출에 물 섞인 원액뿐 아니라 허위·과대광고도 문제가 됐다.

노니 가공 제품들 중 196개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65개 제품은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능'을 내세우는 등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줬다. 노니 가공 제품들은 법률상 일반식품이지만 마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했다.

식약처는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표방하면서 판매한 196개 사이트, 65개 제품과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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