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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 OPS 무려 1.003! 최지만도 쾅!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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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 OPS 무려 1.003! 최지만도 쾅! [MLB]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5.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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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또 홈런을 날렸다. 4호째 홈런을 날린 추신수의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003. 서른 후반에 다다르고 있는 추신수가 커리어하이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4호 홈런을 날리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홈런포로 7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오른쪽)가 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고 3루 베이스를 돌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첫 타석 중견수 뜬공, 3회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골라나간 추신수는 5회말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침묵을 깼다. 팀이 3-6으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의 7구째 몸쪽 146㎞짜리 속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9회 팀이 5-7로 뒤진 마지막 타석에선 1사 2,3에서 상대 마무리 펠리페 바스케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2출루하며 2타점까지 올리며 제 역할을 다 했다.

타율과 출루율은 0.333에서 0.330(106타수 35안타), 0.419에서 0.418로 소폭 하락한 추신수지만 홈런과 함께 장타율은 0.569에서 0.585로 상승했다.

OPS 0.800이 넘으면 준수한 타자, 0.900이 넘으면 정상급 타자, 1.000이 넘으면 특급 타자로 불리는데 추신수는 이날 홈런포로 OPS 1.003을 찍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얼마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추신수의 커리어 최고 OPS는 2008년 0.946이었고 풀타임 시즌으로 제한하면 2013년 0.883이었다.

 

▲ 탬파베이 최지만(오른쪽)도 이날 캔자스시티전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타율 0.160으로 부진에 빠져 있는 피츠버그 강정호는 이날 결장해 추신수와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도 홈런포 대열에 합류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3번타자 1루수로 출장한 최지만은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1회 내야 뜬공, 4회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6회엔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팀이 0-8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우투수 제이크 뉴베리를 상대로 가운데 몰리는 속구를 잡아당겨 우워ᅟᅥᆯ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18일 볼리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시즌 2번째 홈런포.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4(74타수 21안타)로 소폭 올랐다. 출루율(0.381→0.386)과 장타율(0.437→0.473)도 오르며 OPS는 0.859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팀은 더블헤더 1차전 2-3에 이어 2차전에서도 2-8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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