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강식당2가 이번에도 손님보다 사장이 더 많이 먹을까?
마진은 최소로 줄이고, 리얼함을 100% 강조한 강식당2가 본격적인 영업을 하루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작업을 시작했다.
3일 오전 tvN 강식당2는 공식 SNS를 개설한 뒤 “내일(4일) 첫 영업을 시작한다. 100% 추첨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강식당2에는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위너 송민호가 강식당1에 이어 또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또한 ‘신서유기5-6’을 통해 나영석 사단에 이름을 올린 블락비 피오까지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벌써부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식당2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촬영 장소와 메뉴 등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추첨제로 운영되는 강식당2 규정 상 장소가 미리 노출될 시 주변 상권에 불편함을 끼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식당2는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경주에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유명 검색 포털 사이트에는 강식당2 연관 검색어로 ‘강식당2 경주’가 생길 정도.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강식당2 메뉴도 일부 누리꾼들에 의해 공개됐다. 지난해 1월 종영한 강식당1에서 왕돈까스와 탕수육 라면, 삼겹살 김밥 등으로 안방극장의 군침을 자극한 강식당2 대표 메뉴는 피자와 스파게티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 위치와 응모 방법, 메뉴 등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강식당2.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한 획을 그었던 강식당1과 마찬가지로 강식당2 역시 흥행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첫 영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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