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아이즈원의 최예나와 조유리가 ‘아는형님’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아는형님’의 아이즈원 최예나는 조유리를 향해 돌직구를 날리면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내가 진짜 조유리다”는 조유리에게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말하는 아이즈원 최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아는형님’의 이상민은 “왜 얘네 몇 명이야?”라며 다소 많은 아이즈원 멤버 수에 깜짝 놀랐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아이즈원은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으로 총 12명이다.

이후 ‘아는형님’ 멤버들은 “아이즈원 완전 정복한다”며 아이즈원 멤버들의 이름을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아이즈원은 ‘아는형님’의 김희철이 멤버 이름을 말할 때마다 모두 대답해 강호동과 이수근 등을 교란시켰다.

뿐만 아니라 ‘아는형님’의 강호동은 미야와키 사쿠라를 유독 살뜰히 챙겨 아이즈원 멤버들에게 질투를 샀다.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와 아는형님 강호동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Olive ‘모두의 주방’에서 재치 있는 호흡을 뽐냈기 때문이다.

이에 아이즈원 안유진은 ‘아는형님’ 강호동에게 “오늘 너무 사쿠라만 챙겨주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권은비 역시 “너 진짜 너무 별로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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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