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로 석촌호수 근처 롯데월드타워에서 벌어지는 불꽃축제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사전 불꽃쇼가 5월 4일 20시부터 진행되고 ‘2019 롯데월드타워 불꽃쇼’는 본격적으로 20시30분에 개막한다. 모든 것은 사랑이다. 

우리는 하나다, 평화! 내일의 아리랑. 함께 나아가자. 이와 같은 스토리가 불꽃쇼의 기승전결을 이루며 20시 41분에 마지막 불꽃이 어두운 하늘로 쏘아올려진다.

롯데타워불꽃축제 장소에 관광객이 워낙 많이 몰리고 교통통제가 이뤄짐에 따라 소위 명당이라 불리는 관람 포인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석촌호수 둘레길이나 인근 아파트 단지 높은 층은 환상적인 감상 포인트로 꼽힌다. 

가까운 곳에 접근하지 못했을 경우는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세계평화의문, 잠실한강공원 등이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다.

개나리축제가 열렸던 성동구 응봉산의 팔각정과 경기도 하남시 남한산성 서문 근처 성벽도 불꽃을 관측하기 좋은 장소다. 이날은 초미세먼지가 꽤 많아 황사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인근 도로는 교통통제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다. 4일 0시부터 5일 새벽 6시까지 잠실길 지하차도의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4일 오후 5~11시는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방이삼거리까지 차가 통행할 수 없다. 가까운 지하철역은 2·8호선 잠실역이고, 9호선 석촌역에서도 10분 정도만 걸으면 된다.

한편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도 가족 나들이 명소답게 4~5일 이틀 동안 불꽃쇼를 펼쳐 눈부신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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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