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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 연예인 같은 견공의 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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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 연예인 같은 견공의 일상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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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서울 방화동의 인기 미남 푸들 미남이의 이야기를 'TV동물농장'에서 다뤘다. 

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TV동물농장'(연출 이덕건 이경홍 박경식 김재환‧기획 최태환)에서는 서울 방화동의 한 미용실을 찾아가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살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를 본 견주는 "우리동네에서 정말 유명하다. 동물농장에서 찾아올 줄 알았다"고 제작진을 반겼다.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 [사진 = SBS 시사교양 'TV동물농장' 방송 화면 캡처]

 

견주는 "미남이가 자신을 의식하는 손님들을 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문쪽 자리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미용실 손님도 "연예인 병이 걸린 강아지다. 자신을 알아봐주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는 동네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가 하면 들어오는 손님마다 안기면서 애교를 부려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에게도 까탈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미지근한 물을 절대로 마시지 않는 그는 견주에게 냉수를 달라며 계속 짖어대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또한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는 산책을 할 시간이 되면 담당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계속 칭얼대는 모습도 보였다.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 그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은 지난 2001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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