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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전효성 초콜릿공장, 바비킴 추정 체게바라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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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전효성 초콜릿공장, 바비킴 추정 체게바라에 패배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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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전효성 초콜릿공장과 바비킴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체게바라가 '복면가왕'에 2라운드에서 박빙의 실력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00대 가왕을 꺽기 위한 도전자들이 나섰다. 2라운드에서는 전효성 추정 초콜릿공장와 바비킴 추정 체게바라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전효성 추정 초콜릿공장은 볼빨간 사춘기의 '썸 탈 거야'를 선곡해 현장의 귀를 사로잡았다. 전효성 추정 초콜릿공장의 무대가 끝난 뒤엔 바비킴 추정 체게바라가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어진 무대에 오른 바비킴 추정 체게바라는 크러쉬의 '잊어버리지 마'를 불렀다.

 

전효성 초콜릿공장과 바비킴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체게바라가 '복면가왕'에 2라운드에서 박빙의 실력을 드러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체게바라의 노래 첫 소절을 듣자마자 판정단은 "바비킴이 맞다"며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영석은 "초콜릿공장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다. 노래를 부르는 자세가 10대-20대처럼 느껴졌다. 지금 노래를 들으니 3라운드도 색다른 걸 준비한 거 같다. 하지만 체게바라가 만만치 않다. 체게바라를 바비킴으로 생각해도 이상하고 그렇게 생각치 않아도 이상하다. 어쨋건 노래가 좋다. 허허실실 편안한 노래로 내공을 드러냈다"고 평했다.

김구라는 "3라운드도 이렇게 부르면 무조건 바비다"고 확신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바비킴 추정 체게바라로 결정됐다. 가면을 벗고 나타난 초콜릿공장은 바로 가수 전효성이었다.

체게바라가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으로 추측되는 가왕 걸리버를 이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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