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기안84, 한혜진 인스타 케미!'

기안84가 올린 사진에 모델 한혜진이 일침을 가했다. 평소 패션에 신경을 쓰지 않는 그의 성향에 누리꾼들도 관심을 보였다.

기안84는 지난 4일 "서른여섯 번째 봄. 마감, 마감, 마감"이라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 화제가 된 건 그의 옷이었다. 트레이드마크처럼 익숙한 회색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지적한 건 그와 방송을 함께 하며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모델 한혜진이다.

"저 티셔츠는 10년 입을 거니?"란 한혜진의 메시지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기본 10년은 입어야 기안84다"라며 장난을 쳤고, 또 다른 누리꾼은 "'달기남매' 그립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 속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다.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에도 꾸준히 자신의 웹툰을 업로드하며 본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회사가 업계 평균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임금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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