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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다시 채용한다"는 김영광에 "꺼져" 돌직구... "당신은 편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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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다시 채용한다"는 김영광에 "꺼져" 돌직구... "당신은 편리한 사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07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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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진기주와 김영광이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특히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김영광은 유쾌한 입담으로 진기주의 마음을 들었다 놓으면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연출 이광영) 3-4회에서는 김영광(도민익 역)에게 “‘편리’는 리모컨한테나 붙이는 말이다. 쓰다가 고장 나면 버리는 리모컨. 가세요”라고 소리 지르는 진기주(정갈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앞서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김영광은 진기주에게 “연극 보러 온 거 아니다. 당신 보러 왔다”면서 “정 비서 축하해. 내가 당신 다시 채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기주가 기쁨의 환호를 지를 줄만 알았던 김영광은 “꺼져”라는 대답을 들어 어리둥절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에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진기주는 “웃으면서 해고할 땐 언제고 뭐 축하해?”라며 김영광을 몰아붙였고, 김영광은 “원하는 조건 말해. 내가 계약서에 충분히 반영해 줄테니까”라며 진기주를 회유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진기주는 “그럼 제가 보스 면접 좀 해도 되겠습니까? 왜 날 다시 찾아온 거죠? 잘라놓고 다시 오라는 이유가 뭐냐고요”라며 김영광에게 자신을 다시 채용한 이유를 물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김영광은 “그냥 떨어져보니까 알겠더라고. 당신이 나한테 참 그런 사람이라는 걸”이라면서 진기주의 심장을 저격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진기주는 “그런 사람? 그게 뭔데요? 뭐 중요한 사람? 감사한 사람? 아니면 소중한 사람?”이라며 기대에 찬 눈빛을 드러냈다. 하지만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김영광은 “편리한 사람”이라고 말해 진기주를 분노케 만들었다.

‘초면의 사랑합니다’의 진기주는 “내가 쉽고 빠른 대출이에요? 엉덩이 떼면 절로 물 나오는 변긴가? 뭐 편리?”라며 화를 냈고, 김영광은 “그 정도면 대단한 칭찬 아닌가?”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일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진기주와 김영광이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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