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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표승주 26점 합작' GS칼텍스 2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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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표승주 26점 합작' GS칼텍스 2연승 신바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2.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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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5경기만에 IBK기업은행전 승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GS칼텍스가 4전5기 끝에 올시즌 처음으로 IBK기업은행을 눌렀다.

GS칼텍스는 11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33점을 폭발한 에커맨의 활약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3-1(25-22 19-25 25-19 25-20)로 제압했다.

지난 7일 장충 재개장 경기 첫 승을 올린 분위기를 잇는 2연승이다. IBK기업은행과 앞선 네 번의 대결에서 모두 패한 것을 깨끗이 갚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시즌 8승16패(승점 28)로 4위 흥국생명과의 격차를 4점차로 좁혔다.

외국인의 차이가 컸다. 데스티니가 부상으로 결장한 IBK기업은행은 이어지는 랠리에서 안타깝게 무너지기 일쑤였던 반면 GS칼텍스의 에커맨은 시원시원한 강타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소영과 표승주도 각각 14점과 12점을 뽑아내며 확실한 지원사격을 했다.

▲ GS칼텍스 선수들이 11일 화성 원정 IBK기업은행전에서 포인트를 올린 후 코트 중앙에 모여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첫 세트에서 에커맨의 후위공격과 이소영의 퀵오픈, 한송이의 블로킹 등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에커맨은 1세트에서만 42.86%의 성공률로 10점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들어 김희진과 박정아 쌍포를 가동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분수령인 3세트. GS칼텍스는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서브로 IBK기업의 리시브를 흔들고 손쉽게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GS칼텍스는 4세트 들어 더욱 힘을 내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배유나까지 블로킹에 가세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이 28점, 박정아가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데스티니의 공백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즌 9패(14승)째를 떠안은 3위 IBK기업은행(승점 39)은 4위 흥국생명(승점 32)으로부터 달아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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