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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최다빈, 첫 세계주니어선수권 빛나는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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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최다빈, 첫 세계주니어선수권 빛나는 6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17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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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싱글 쇼트,프리,합계 자기 최고점수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최다빈(14·강일중)이 첫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오르며 한국 피겨의 유망주로서 입지를 넓혔다.

최다빈은 17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8.66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53.69점)을 합해 총점 162.35점으로 6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에 머물렀던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14점, 예술점수(PCS) 46.52점을 받아 순위를 3계단 끌어올릴 수 있었다.

최다빈은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점프의 안정적인 착지를 살려 기본점이 10.10점에 달하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고 수행점수(GOE) 0.40점을 얻었다. 후반부에 뛴 트리플 러츠,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모두 GOE를 받아냈다.

▲ 최다빈이 17일 소피아에서 벌어진 ISU 세계주니어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최고점수를 세우며 6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2013-2014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대회에서 연기하는 최다빈. [사진=뉴시스]

최다빈으로서는 이번에 얻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ISU 주관대회에서 자신이 기록한 최고점수이다.

최다빈은 2013~2014시즌 두 차례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4위, 5위에 올랐다. 민스크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총점 142,23점, 멕시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총점 143.69점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서 세계주니어선수권 데뷔전 최고 성적은 김연아가 2005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첫 출전해 거둔 준우승이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47.79점을 얻어 14위에 기록했던 김나현(14·과천중)은 프리스케이팅에서 96.42점을 얻어 총 144.21점으로 10위에 올랐다.

러시아는 여자 싱글의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엘레나 라디오노바(15)가 194.29점으로 우승했다. 세라피마 사카노비치(14)는 182.13점으로 2위,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15)는 178.43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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