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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패럴림픽 폐막, '평창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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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패럴림픽 폐막, '평창에서 만나요'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3.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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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러시아, 2위 독일...한국은 노메달

[스포츠Q 권대순 기자] 열흘간 열전을 펼친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소치패럴림픽이 17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폐회식과 함께 그 화려한 막을 내린 가운데 참가 선수단은 4년 뒤 평창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국은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패럴림픽에도 사상 최대 규모인 총 57명(선수 27명·임원 30명)이 참가했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훨체어컬링 등 총 4종목에 출전한 한국은 아쉽게도 메달은 수확하지 못했다.

▲ 소치 동계패럴림픽이 열흘간의 일정을 마친 가운데 17일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폐회식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개최국 러시아는 메달 순위에서 금 30, 은 28, 동메달 22개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고, 독일이 금 9, 은 5, 동메달 1개로 2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한 가운데 일본만이 금 3개, 은메달 2개로 최종 순위 7위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상격인 ‘황연대 성취상’은 토비 케인(호주)과 비비안 멘텔-스피(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폐회식에서는 다음 패럴림픽 개최지 평창을 알리는 ‘평창에서 만나요’ 무대가 펼쳐졌다. 이석래 평창군수는 소치시장으로부터 패럴림픽기를 건네 받은 이후 평창의 문화예술공연이 ‘동행(A Journey Together)’을 주제로 1,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 17일 열린 소치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이석래 평창군수가 패럴림픽 기를 건네 받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1부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의 아리랑 민요공연,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 휠체어 댄스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시각장애 소프라노 차명연, 시각장애 가수 이아름, 박재정, 청각 장애 댄스스포츠 선수 김홍인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말미에는 “차별과 소외 없이 누구나 꿈꾸고, 꿈을 이뤄내는 화합과 평화의 무대가 2018년 평창에서 펼쳐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졌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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