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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강', 현장도 팬도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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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강', 현장도 팬도 한 목소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2.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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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승 예상팀 설문 결과 38% 획득... 포항-수원-서울 뒤이어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올해도 ‘1강’이다. 현장뿐 아니라 축구팬들 역시 전북 현대가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K리그 클래식 우승 예상팀 팬 설문조사 결과 전북이 38%(3809명)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됐으며 1만31명이 참여했다.

2위는 1553명(15.5%)의 포항 스틸러스, 3위는 1282명(12.8%)의 수원 삼성, 4위는 993명(9.9%)의 FC 서울, 5위는 695명(6.93%)의 울산 현대가 차지했다. 챌린지에서 승격한 광주 FC가 뒤를 이어 눈길을 끌었다.

▲ 전북이 팬들이 뽑은 K리그 클래식 우승 예상팀에서 38%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은 지난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클래식 12개 구단 감독과 주장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도 24표 중 19표, 79.1%의 지지를 받아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북은 지난 시즌 K리그 최우수선수(MVP) 이동국이 건재한데다 태극마크를 달고 기량을 끌어올린 한교원, 전북 전성시대를 열어젖힌 에닝요, 수원에서 ‘킬러 본능’을 보여줬던 에두까지 보유해 이번 시즌 역시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K리그 개막은 다음달 7일이다. 지난 시즌 K리그 우승팀 전북과 FA컵 챔피언 성남 FC의 격돌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 전북은 감독과 선수가 예상한 K리그 우승팀에서도 몰표를 받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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