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가지 대한당구연맹 주최 대회 독점 중계권 획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 TV가 대한당구연맹과 손을 맞잡았다.
대한당구연맹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대한당구연맹 사무실에서 2015~2017 방송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1월 개국한 빌리어즈 TV는 24시간 당구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로 향후 3년간 방송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당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유재수 빌리어즈 TV 대표이사는 “한국 당구발전을 위한 서포팅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당구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를 대표하는 방송사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빌리어즈 TV로부터 물심양면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당구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 당구를 세계 최정상으로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계약은 다음달부터 2018년 2월까지 3년간이다. 빌리어즈 TV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한당구연맹 주최 당구대회에 대한 독점적 중계방송권을 획득하게 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