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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향한 불꽃튀는 열전', K리그 챌린지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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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향한 불꽃튀는 열전', K리그 챌린지 22일 개막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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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 돌입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클래식 승격을 위한 불꽃 튀는 열전이 시작된다’

K리그 클래식 진출을 노리는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이 17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오는 22일 개막전에서는 지난해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상주에 패하며 챌린지로 강등된 강원과 올 시즌 새로운 연고지 안산에서 첫 발을 내딛는 경찰청의 맞대결을 펼치며 대구와 광주, 수원FC와 대전의 경기도 함께 열린다.

공식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의 감독과 선수들의 축구 헌장 선서로 시작된 행사는 각 팀의 감독들 인터뷰와 출사표가 이어졌고 선수들의 시즌 목표와 개막전 상대팀에 대한 질문 역시 진행됐다.

▲ [스포츠Q 최대성 기자] 17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0개팀 감독과 선수들이 시즌에 나서는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10개 구단 선수들이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 경찰청 축구단은 10개 팀 감독 중 절반이 넘는 감독들로부터 우승후보로 꼽혔다. 지난 시즌 2위에 오른 경찰청은 지난 시즌 최강팀 상주가 빠진 K리그 챌린지에서 가장 유력한 승격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그밖에 강원, 광주, 대전 등이 우승에 근접한 팀으로 감독들의 지지를 받았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는 지난 시즌 8개 팀에서 올 시즌 10개 팀으로 늘어난 가운데 팀 당 36경기씩 총 180경기가 치러진다. 오는 11월 16일까지 정규라운드를 마친 후 1위 팀은 K리그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며 2~4위 팀은 11월 22일부터 벌어지는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는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승격플레이오프를 펼쳐 최종 승격팀을 가리게 된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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