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SBS 드라마 '펀치' 팀이 종영 후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이어간다.
조재현 측은 "김래원·김아중 등 '펀치'에 출연한 배우들과 이명우 감독 등이 오는 28일 조재현이 출연하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를 단체 관람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재현 관계자는 "드라마 결과가 좋은 만큼 배우들과 감독 등 드라마 팀의 관계도 여전히 화기애애하다. 드라마를 이끈 선배 조재현을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팀이 연극을 단체관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극 관람 후엔 회식도 함께 한다. 관계자는 "공연 관람 후 함께 회식을 하며 못 다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김래원, 김아중, 서지혜, 온주완, 최명길, 박혁권, 이한위, 이명우 감독 등이 모두 모여 즐겁게 식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펀치'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호평을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한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조재현이 출연하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 최희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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