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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활성화 위한 '빅데이터' 적용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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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활성화 위한 '빅데이터' 적용 방안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2.2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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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27일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융복합산업활성화 가능성 모색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최근 각종 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거대자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빅데이터를 스포츠산업에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7일 열리는 제12회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2015에서는 거대자료를 활용해 스포츠산업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거대자료를 활용한 스포츠산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마크 네이글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교수의 '스포츠산업 내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제하고 하루오 노가와 일본스포츠진흥센터 감사의 '일본 스포츠산업 내 빅데이터의 잠재력과 영향력'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열리는 제12회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2015에서는 거대자료를 활용한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대한 주제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제11회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사진=스포츠Q DB]

이어 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이사의 '빅데이터와 스포츠팬 인게이지먼트', 프랭크 폰스 캐나다 라발대학교 교수의 '스포츠산업의 빅데이터 활용의 범위, 도전, 잠재적 적용가능성 논의', 필립 챙 대만국립사범대학교 교수의 '스포츠산업 4.0시대의 소개', 김창훈 비주얼스포츠 대표의 '빅데이터-K리그 클래식' 등의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거대자료 기술이 활용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거대자료는 스포츠 정보화와 스포츠 디자인, 스포츠용품 개발 등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스포츠와 거대자료가 연계된 새로운 스포츠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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