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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서울단독콘서트 '아시아투어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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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서울단독콘서트 '아시아투어 서막'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2.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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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가수 정용화가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정용화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BC카드가 후원하는 '정용화 단독 콘서트-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열었다.

이날 '니가 없어도'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정용화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은 물론 '마지막 잎새', '27 years' 등 앨범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추억은 잔인하게', '체크메이트(Checkmate)', '원기옥' 등 협업 곡들을 정용화 스타일의 솔로 곡으로 재편곡해 공개했다.

게스트 YDG와 함께 '마일리지'를 특유의 재치 넘치는 댄스와 함께 선보이는가 하면 오아시스의 '슈퍼소닉(Super Sonic)', 본조비의 '유 기브 러브 어 배드 네임(You Give Love A Bad Name)' 등을 커버하는 스페셜 무대도 공개했다.

정용화의 뜨거운 공연에 공연장 주위는 국내외 팬들과 해외 매체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장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팬들이 정용화의 이름으로 기부한 쌀 화환으로 가득 메워졌다. 공연 4시간을 앞두고는 한정판 MD가 완판되며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첫 단독 공연을 마친 정용화는 2월 28일과 3월 1일에도 무대에 올라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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