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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5년 연속 K리그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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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5년 연속 K리그 후원한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3.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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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타이틀 후원 협약식…다양한 광고권 확보하며 독점적 지위 가져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5년 연속 K리그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현대오일뱅크의 후원 소식을 알리며 “2011년부터 5년 연속 K리그와 손잡으며 한국축구의 발전과 저변 확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오일뱅크는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K리그 클래식뿐 아니라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까지 타이틀 후원을 맡으며 국내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오는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대회 타이틀 후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2015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대회 공식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이다.

▲ 현대오일뱅크가 5년 연속 K리그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엠블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현대오일뱅크는 올 시즌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포함해 LED보드, 롤링보드, A보드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골대 옆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권을 확보, 독점적인 지위를 갖게 됐다.

이밖에 K리그를 활용한 각종 스포츠 이벤트 활동도 펼친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와 함께 ‘축구사랑 보너스카드’를 출시, 주유 후 적립되는 포인트를 고객이 선택한 축구단에 자동 후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는 과거 많은 축구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7일 개막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은 총 1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과 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홈경기가 열린 전주와 수원에 각각 1만3000여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차는 등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K리그를 후원하는 타이틀 스폰서의 스폰서십 효과도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는 5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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