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협약 지속, 독점적 마케팅 권리 획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년 연속 K리그를 후원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6년까지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2016 시즌 종료까지 2년간 K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K리그의 공식 음료로 독점적인 지위와 광고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
2014년부터 K리그 후원을 시작해 온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도 어김없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각 구단 선수들에게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비롯한 각종 음료와 수건, 아이스박스 등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또 K리그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90분간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축구선수들이 게토레이 섭취로 수분을 흡수해 에너지를 재충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게토레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K리그와 손잡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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