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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협,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최우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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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협,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최우수선수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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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정혁은 2주 연속 베스트 11…울산은 베스트 팀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임상협(부산)이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임상협은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5분동안 2골을 터뜨려 디펜딩 챔피언 포항을 무너뜨린 활약을 평가받아 주간 MVP에 선정됐다.
 
임상협은 지난 15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과 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23분 양동현의 패스를 받아 좁은 공간에서 수비를 뚫고 감아차 역전골을 넣은 뒤 후반 27분에도 쐐기골을 넣으며 3-1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임상협은 이날 두 골을 모두 자신의 장기인 왼발로 넣었다.

▲ 부산 임상협이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15일 포항과 경기에서 양동현의 패스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는 임상협(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1라운드 MVP 정혁(전북 현대)과 김신욱(울산 현대)는 2주 연속 베스트 11에 들었다.
 
김신욱은 배기종(수원 삼성)과 함께 포워드 부분에 올랐고 정혁 역시 임상협, 김동찬(상주 상무), 한상운(울산) 등과 함께 4명의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홍철(수원), 김치곤(울산), 오스마르(FC 서울), 정다훤(제주)는 수비수 부문 베스트 11에 뽑혔고 박준혁(성남 FC)은 서울과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리딩 능력을 보여주며 2라운드 최고 골키퍼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은 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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