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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지난해 612억원 벌어 '최다 수입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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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지난해 612억원 벌어 '최다 수입 축구선수'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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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풋볼 조사 결과, 무리뉴는 감독 부문 1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 선수로 기록됐다.
 
프랑스 축구전문매체 '프랑스풋볼'은 19일(한국시간) 2013년 축구선수 및 감독 수입 조사 결과에서 메시가 지난해 연봉과 기타 수입을 더해 4100만 유로(612억원)을 벌어 3950만 유로(590억원)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호날두에 이어 네이마르(바르셀로나)도 2900만 유로(433억원)로 3위에 올랐고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도 각각 2400만 유로(358억 원)와 2350만 유로(351억 원)로 4, 5위에 올랐다.

 
축구 감독 부문에서는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1700만 유로(254억원)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지도자가 됐다.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1500만 유로(224억원)로 그 뒤를 이었고 로베르토 만치니 갈라타사레이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1400만 유로(209억원)과 1350만 유로(201억원)로 3, 4위를 차지했다.
 
러시아를 이끌고 있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1200만 유로(179억원)로 클럽이 아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또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1150만 유로(172억원)로 아시아 클럽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첼시에서 해임된 뒤에도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아 계속 연봉을 지급받고 있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820만 유로(122억 원)로 8위를 차지했다.
 
♦ 프랑스풋볼 조사 지난해 축구선수 연간 수입 순위
①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4100만 유로
②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3950만 유로
③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2950만 유로
④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400만 유로
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파리 생제르맹) 2350만 유로
⑥ 라다멜 팔카오 (AS 모나코) 2120만 유로
⑦ 세르히오 아게로 (맨체스터 시티) 1970만 유로
⑧ 티아구 실바 (파리 생제르맹) 1700만 유로
⑨ 에당 아자르 (첼시) 1680만 유로
⑩ 프랭크 리베리 (바이에른 뮌헨) 1650만 유로
 
♦ 프랑스풋볼 조사 지난해 축구감독 연간 수입 순위
① 주제 무리뉴 (첼시) 1700만 유로
②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1500만 유로
③ 로베르토 만치니 (갈라타사레이) 1400만 유로
④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1350만 유로
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1200만 유로
⑥ 마르셀로 리피 (광저우 에버그란데) 1150만 유로
⑦ 아르센 벵거 (아스날) 960만 유로
⑧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 첼시) 820만 유로
⑨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690만 유로
⑩ 라파엘 베니테스 (나폴리) 680만 유로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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