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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이제야 여유 생겼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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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이제야 여유 생겼다" 고백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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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박유천이 이제야 촬영장에서 여유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SBS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로 주목받는 아이돌 스타 박유천은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진행한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 현장에서 박유천은 신경수 PD와 모니터 앞에 나란히 앉아 오랜 대화를 하고 자신을 점검했다. 신경수 PD는 “박유천은 똑똑하며 순발력이 있다. 거기에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섬세한 창의력이 뛰어난 배우”라고 높이 평가했다.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성실한 배우라는 칭찬이 자자하다는 말에 박유천은 “촬영 분위기도 즐겁고 그런 칭찬까지 들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 촬영할 때 항상 춥고 액션 연기가 많아서 힘들지만 예전의 나와 달라졌다고 느낀다. 과거에는 촬영장에서 무조건 예의를 차렸다면 지금은 스태프들과 농담도 스스럼 없이 주고받을 만큼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 싱글즈 4월호 화보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유천은 올해 영화 ‘해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해무’를 촬영하면서 내가 너무 예의를 차리는 것도 상대가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오히려 편하게 다가갔다. 촬영하는 4개월 동안 스태프들과 매일 같이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면서 깨달은 것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경험이 지금 ‘쓰리 데이즈’를 편하게 촬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 싱글즈 4월호 화보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유천의 일상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매되는 ‘싱글즈'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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